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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기 좋은 곳 진도 쌍계사

by 쫑디개발 2025. 11. 4.

오늘은 산책하기 좋은 곳 진도 쌍계사에 대하여 글을 적어보려한다.

쌍계사입구
진도쌍계사

진도쌍계사상록수림

전국에 쌍계사라는 절은 진도, 하동, 논산, 창원 등 여러군데가 있지만,

오늘소개하는 쌍계사는 진도군에 자리잡은 사찰이다.
쌍계라는 말은 절 양옆으로 두개의 계곡이 흘러서 붙여진 이름이다.
첨찰산 기슭에 자리한 쌍계사 첨찰산은 진도에서 가장 높은산(해발485m) 중 하나로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가 한눈에 굽어보여 운치가 좋다.

쌍계사 진입로1
쌍계사 진입로2

첨찰산 상록수림도 유명한데 거기에 맞춰 쌍계사 상록수림도 산책하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공간이다.

입구를 지나서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양쪽에 나무가 심어져있고 가운데로 깨끗한 포장이 되어있는 길이 있는데 입구에서 부터 여기는 마음을 정화하는 곳이다라는 생각을 갖게해준다.

쌍계사 사천왕문
쌍계사 사천왕문

포장된 길을 지나면 이제 절의 시작입니다 하는 사천왕문이 반겨준다.

양쪽으로 수호신이 있으며 사악한 무리가 불법의 세계로 진입하지 못하게 한다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무구와 악기를 들고 무력과 선율로 교화시키겠다는 상징으로 보아도 되는것이 사천왕문이다.

쌍계사 수장고
쌍계사 수장고

사천왕문을 지나면 좌측으로 이렇게 생긴 건물이 있는데 최근에 만든거처럼 깨끗한 절간이 나왔다.

여기는 쌍계사에 주요한 소장품을 보관하는 곳이라고 들었다.

쌍계사 산사음악회
쌍계사 산사음악회 및 대웅전

진도쌍계사 산사음악회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을때 산사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던것을 봤는데 1부와 2부행사로 오후2시부터 시작하여 저녁때까지 진행하며 여러가수와 명창등 다양한 출연진이 있어서 음악회를 보게된다면 멋졌을 것 같다.

이날 미스터트롯2에 서건후라는 가수도 초청되어 있었다.

산사음악회 뒤쪽으로 대웅전에 위치해있는데 잘보이지 않았으며, 방문했을 당시에 대웅전에서 스님과 수련하시는분들이 불경을 외우며 절을 하고있어 멀리서 나마 풍경을 담아보았다.

쌍계사 설명
쌍계사 지장보살
쌍계사 관세음보살

 

진도쌍계사

쌍계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은 대웅전이에요.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697년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1985년 2월 25일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내부에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등 문화재도 있어요.

이 불상은 17세기 후반의 양식을 따르고 있어 불상 연구 자료로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이처럼 건축물과 불상 모두 오랜 시간의 흐름을 품고 있어, 사찰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역사의 결을 느낄 수 있어요.

절 내부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우건물에는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이 있으며,

대웅전안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배치한 목조삼존불상(보물)이 모셔져있다.

대웅전 우측으로 시왕전이 있으며 안에는 지장보살과 시왕을 비롯한 33구의 목조각상이 모셔져있다.

지장보살은 저승 세계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모두 구원하기 전에는 부처가 되지않겠다고 맹세한 보살이고, 시왕은 저승에서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하는 10명의 왕이라고 한다.

또한 관세음보살 뒤편으로 삼층석탑 같은 부속 전각 및 유물들도 존재한다

이들은 절의 기능적 측면뿐 아니라 예술적 측면도 함께 갖추고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도 많이 추천됩니다.
여행자라면 ‘건축물 하나하나 닫힌 문틈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이라든지 ‘고요한 불경 소리와 주변 숲의 바람 소리’ 같은 감각적인 경험도 놓치지 말아야 해요.
절답게도 이곳은 숙연함 속에서 ‘잠시 멈춤’의 여유를 갖게 해줍니다.

내가느낀것은 대웅전 우측건물에는 지장보살 및 다른 나무석상들이 많이 있었는데 웅장함과 무서움이 공존하는 공간같았고, 대웅전 좌측건물에는 관세음보살이 있었는데 뭔가 우측건물과는 다르게 편안한 느낌이 들어보였다.

신라때 부터 이어져 온 고찰로써 꼭 한번 방문하면 좋을것 같다.

   

쌍계사는 단순히 ‘오랜 절’이라는 수식으로만 누르기엔 아쉬운 공간이에요.

신라 때 세워져 조선 후기에 중건된 건축물, 그리고 조용히 숨 쉬는 상록수림 숲이 만나서 ‘시간’을 느끼게 해주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이곳을 걸어본다면, 도시에서는 느끼기 힘든 ‘호흡’을 경험하게 됩니다.

진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운림산방이나 인근 자연 체험지와 함께 하루 코스로 잡아보세요.
“절 하나 들르자”는 마음으로 왔다가, 숲길 걷고 물소리 들으며 마음이 가벼워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절이 주는 숙연함, 숲이 주는 여유, 두 가지가 조화롭게 만나니 여행 블로그 글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소재가 됩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이 조용하고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라요.
그리고 다음 여행지로 발걸음을 뗄 때, 쌍계사의 그 숲 그늘과 계곡 물소리를 함께 마음에 담아가시길 추천드립니다.